교육 소식

2015학년도 대입전형 방법 39% 감소

moonje-zip 2014. 1. 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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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해 8월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대입 전형 간소화 방안은 그동안의 대입 전형이 수가 지나치게 많고 복잡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부담을 가중시키면서 대입 전형방법 수를 수시는 4개, 정시는 2개로 축소하여 대입의 어려움을 감소시키기 위해 시행한 방안입니다.


이 '대입전형 간소화 정책'이 어느정도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조사하여 발표한 내용을 살펴보면 2015학년도 대입전형의 방법 수가 년보다 39%가량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교협은 전형요소와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중심으로 대학별 전형방법 수를 분석한 결과, 2015학년도 대학 전형방법 수는 892개로, 2014학년도의 1천454개에 비해 38.7%(562개) 줄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일부 입시업체에서 발표한 대학 전형수가 2015학년도에 증가했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을 했는데요, 대교협은 입시업체에서 대학 전형수를 셀 때 전형명칭과 전형방법이 동일한 전형 내에서 모집대상이 구분되는 경우를 따로 계산했기 때문에

실제 전형수 보다 많이 조사된 것으로 밝혔습니다.


예를 들면 한양대의 특기자전형이 전형방법이 같음에도 어학계열, 음악대학, 연극영화, 체육학, 미술 등 모집 대상이 다르면 5개로 계산해 전체 대학 전형 수를 계산했다는 것입니다.

교육부에서 추진한 '대입간소화 방안'에 따라 201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대비에 대한 부담이 많이 경감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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