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보자.

moonje-zip 2013. 9. 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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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부터 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작.

수시 지원 전략은?

 

[4일부터 수시모집 일정 시작]

 

9월 4일부터 201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1차 원서 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올해 대입 전형에서는 전체 정원의 3분의 2(66.4%)인 25만160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합니다. 이는  예년보다 더 늘어나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대학 선발 인원의 3명 가운데 2명을 수시에서 뽑게 됩니다.

올해도 수시 지원은 최대 6회를 넘길 수 없고 상당수 대학이 공통지원서 양식을 활용합니다.

 

원서접수는 각 대학을 진학사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와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수능 A/B 형에 따른 정시 불안감으로 수시 지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수준별로 AㆍB형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처음 치러지게 됩니다. 이전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시험 시스템으로 인해 수험생 사이에서는 정시 지원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 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입시 결과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불안감이 높은 정시모집보다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별 고사가 중심이 되는 수시모집을 더 선호하는 수험생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수시 지원에 대한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

 

◆ 수능 모의고사 성적 및 학생부 성적 분석이 최우선

수시 지원에 앞서 지난 6월 수능 모의고사 성적 결과와 자신의 학생부, 특기요소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지원 여부와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합니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의 추세가 떨어지고 있는 학생,  학생부 성적이 수능에 비해 좋다면 수시 모집에 적극 지원해야 합니다. 반대로 모의고사 성적이 상승 추세이고 특기나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없다면 수시에서는 상향 지원을 하고 정시를 노리는 전략도 유효합니다.  

수시 지원은 최대 6회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교과와 비교과 성적, 논술ㆍ면접 등 대학별고사 준비 상황과 수능 성적을 분석해 수시 가운데 어떤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주의 해야

올해부터 선택형 수능의 도입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택형 수능이 시행되면서 A/B 형의 구분,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거 B형으로 몰리는 면서 상대적으로 A형을 선택한 학생들의 등급 하락 등 여러 변수가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최저 등급 기준을 완하하고 있습니다.

고려대(안암)는 일반전형 우선선발에서 인문계열의 최저학력기준을 언어 또는 외국어 1등급, 수리 1등급(일부 학과는 언어, 수리, 외국어 1등급)에서 국어, 수학, 영어 등급 합 4 이내로 변경했고 자연계열과 의과대학의 최저학력기준도 완화했습니다.


◆ 대학별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서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전형 유형은 크게 학생부나 논술 중심의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적성 검사 등 특수한 전형이 있는 대학들이 많아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해야 합니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합격의 가능성을 높이려면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고사 결과와 학생부 성적·대학별고사 준비 정도 등을 따져본 뒤, 자신의 강점을 고려해 치밀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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