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대학입시에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의 핵심은 정시 강화, 학종 및 자소서 영향 대폭 축소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현재 고교 1학년이 대학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대입제도가 수능 위주의 ‘정시모집 중심’으로 바뀝니다. 수시 비중이 줄어들과 정시 비중이 늘어나는 변화는 1997학년도 수시전형이 도입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또 그동안 꾸준히 불공정 논란을 불러일으킨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변화도 들어있는데요, 지금까지 전혀 공개되지 않던 대학별 학생부 전형 평가 기준 등도 의무적으로 공개됩니다. 서울 주요대학의 정시 비중 40% 이상으로 확대 이번 방안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제일 먼저 주목 할 점은 '정시 강화'입니다. 우선 정부는 서울의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