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흔히 '인 서울'로 불리는 서울,경기 소재 대학교의 입학생 중 재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3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교육부가 운영하는 교육통계서비스 자료를 바탕으로 2014학년도 대학 입학생 중 재수생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014학년도 4년제 일반 대학 189개교의 신입생 36만3천655명을 분석한 입시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4년제 189개 대학의 신입생 중에서 재수생(삼수생 등 포함)이 19.3%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체 대학 신입생 5명 중 1명꼴로 재수생입니다. 지역을 좁혀 수도권 4년제 대학만 살펴보면 입학자 13만 3천여명 중 29.1%인 3만8천여명이 재수 이상을 한 졸업생이었다고 합니다. 서울 지역 대학은 재수생의 비율이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