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전국 어린이집에 휴원조치가 내렸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고 확진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을 고려해 방역 당국이 이같은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영유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내놓으면서 어린이집 휴원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정부는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2월 27일부터 3월 8일 일요일까지 전국 어린이집을 휴원한다"면서 "전국 어린이집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하여 어린이집에 당번 교사를 배치하여 긴급보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긴급 휴원에 따라 아이들을 돌봐줄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긴급 보육이 실시됩니다. 김 1총괄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