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상 첫 전국 휴업명령 코로나19 지역확산으로 사상 첫 전국단위 개학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치원을 비롯한 전국 초중고 개학이 3월 9일로 일주일 연기됩니다.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교육부 역시 후속조치를 내놓은 것입니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부 장관이 휴업명령권을 발동한 것으로 이에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에 2020학년도 개학을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미뤄지게 됩니다. 교육부는 "앞으로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학 연기도 검토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학교 개학 연기, 학원도 휴원과 등원중지 권고 일단 개학이 미뤄지면서 생기는 수업 일수 부족은 여름·겨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