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미국 500대 대학' 순위
MIT, 1위에 올라...공동 2위는 스텐퍼드, UC버크리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는 지난 8월 30일 '2022년 500대 미국 대학교'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이 리스트에서 최고 공대로 꼽히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가 포브스에서 선정한 올해 미국 대학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매년 '500대 미국 대학교'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포브스가 지난 8월 30일 발표한 '2022년 500대 미국 대학교' 순위에서 지난해 6위에 그쳤던 MIT가 올해는 1위로 도약했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UC버클리)는 올해 스탠퍼드대학교와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선정 '미국 500대 대학교 순위' site -https://www.forbes.com/top-colleges/
■ MIT, 2022 미국 500대 대학교 순위에서 1위 차지
포브스의 대학평가는 올해로 14회를 맞고 있다.
포브스의 대학 평가는 학생 투자 효과와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특색을 갖고 있다.
따라서 평가항목 중 '연봉을 포함한 졸업생들의 성과'항목이 가장 높은 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평가항목을 살펴보면,
평가항목 6개
△'연봉을 포함한 졸업생들의 성과' (35%)
△학생 부채 수준 (15%)
△졸업률 (15%)
△학위에 쓴 비용 대비 수익률:ROI (15%),
△2학년 귀환율 (10%)
△학업 성취도 (10%)
1위 MIT, 공동 2위 스텐퍼드, UC버클리에 이어 다음 순위를 살펴보면,
4위는 △프린스턴 대학교가 차지했고, △컬럼비아 대학교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윌리엄스 칼리지 △예일대학교 △듀크대학교 △펜실베니아대학교 등이 뒤를 이었다. 순이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명문 하버드대학교는 15위에 머물렀다. 포브스는 그 이유로 '2학년 귀환율'이 낮았던 점을 꼽았다. 지난 2020년 하버드대 1학년 학생 중 76%만 2학년에 재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24%의 학생들은 학업을 중단한 것이다. 1위를 자치한 MIT에서는 같은 기간 1학년 학생들 98%가 2학년에 재학하며 학업을 이어갔다. 포브스에 따르면 귀환율을 학교에 대한 만족도를 의미한다.
포브스는 "학생들의 부채를 최소화하면서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며, 직업적으로 성공한 졸업생을 많이 배출한 대학을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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