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실질 심사에 출석한 숙명여고 前 교무부장 - 여전히 혐의 부인 숙명여고 시험지 유출 혐의와 관련되 구속 영장이 청구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이 "경찰이 직접적인 증거 없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는 말로 억울함을 호소하며 여전히 혐의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숙명여고 내신 비리를 수사중인 경찰은 지난 2일 교무부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험 문제와 정답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다수 확보해 범죄 혐의가 상당한데도 교무부장이 지속적으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구속 신청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교무부장은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해 자신이 받고 있는 시험지 유출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