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유명한 학원가로 꼽히는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가 '코로나 비상'에 걸렸습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양정고등학교 학생의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학원들이 밀집한 목동 학원가에도 코로나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당 학생은 목동에 있는 유명 국·영·수 보습학원 여러 곳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칫 학원발 코로나 확산 사태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31일 서울시교육청은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양정고등학교 2학년 학생 A군의 대학생 누나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A군의 누나는 확진 판정 후 격리치료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누나의 확진 판정 후 A군도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검사 결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