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시험, 포항 지진으로 1주일 연기

[진도 5.4 포항 지진 발생]

오늘(15일) 오후 2시 29분에 

포항 근방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진도 5.4 정도로

작년 경주 지진에 이어 역대 2번에 이르는 규모라고 합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이

내륙과 가까워 

지진의 규모에 비해 

피해가 더욱 컸다고 합니다.

[수능 시험 일주일 연기]

이번 지진으로 인해 내일 치르기한 

2018학년도 수능 시험이 일주일 연기 되었습니다. 

포항의 학교들이

지진으로 인해 균열이 발생하여

수험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내린 결정이라고 하네요.

당장 내일 시험을 준비하던 학생들은

사상 초유의 수능 시험 연기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평소와 같이

컨디션 유지와 함께

부족한 부분을 보충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