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학년도 수능] 수능 성적표 배부, 이제는 정시 준비!!

[2018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

2018학년도 수능 시험 성적표가 12일에 수험생들에게 배포되었습니다. 

수능 성적표 배부 하루전인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8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쉬웠던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국어의 1등급 구분점수는 표준점수 기준 128점으로 전년(130점)보다 쉬웠으며 전체 응시생의 4.9%가 1등급을 받았습니다. 

수학은 가형(이과형)의 1등급 컷이 123점, 나형이 129점으로, 1등급 비율은 가형이 5.13%, 나형이 7.68%를 차지했습니다. 수학 가형의 변별력은 무난했던 반면 수학 나형은 상위권 변별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번 수능 시험 만점자는 총 15명으로 알려졌는데요,

15명의 만점자는 재수생, 재학생이 각각 7명, 검정고시생이 1명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정시 준비]

2018학년도 수능 성적이 발표되자 입시기관들은 서둘러 발표된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는 내놓고 있습니다. 

입시기관들의 분석을 종합해 보면 서울대 경영은 390점 후반,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을 390점대 중후반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입시기관들은 이번 수능이 작년에 비해 다소 쉬웠던 점을 들면서 2018학년도 정시에서 극심한 눈치 작전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에 입시기관들은 수험생들에게 여러 입시기관들의 배치표를 비교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하고, 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입시 분석자료와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활용하기를 조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