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2019학년도 수능 접수 마감 결과, 59만4924명 지원… 작년보다 1397명 증가

moonje-zip 2018. 9. 11. 14:02
반응형
SMALL

[2019학년도 수능 접수 마감]


지원자수 59만 4924명

지난해 비해 1397명 증가




올 11월 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응시 원서 접수 마감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8월 23일 부터 시작해 9월 7일 접수마감 된 2019학년도 수능 접수 마감 결과를 집계해 발표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치르는 수능 시험에 총 59만4924명이 지원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59만 3527명이 지원했던 2018학년도 수능 지원자 수와 비교하면 1397명 늘었난 수치입니다.


[작년에 비해 1397명 늘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은 8년 만의 일입니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태어난 2000년에 ‘밀레니엄 베이비’라는 신조어가 유행하면서 일시적으로 출산 붐이 일었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능 지원자 수는 59만3527명입니다. 


올 응시자수를 작년과 비교하면 0.24%(1397명) 늘었습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수 증가는 의외의 현상인데요, 수능 지원자 수는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로 2011학년도 수능 때 71만2227명을 기록한 뒤 줄곧 감소세를 보여왔습니다.


평가원 관계자에 따르며 재학생 지원자가 소폭 늘어난 게 전체 지원자 증가로 이어진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


재학생은 전년 대비 3237명 늘어난 44만8111명(75.3%)을 차지고하고 있습니다. 


졸업생은 2050명 줄어든 13만5482명(22.8%),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10명 늘어난 1만1331명(1.9%)입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521명 늘어난 30만6141명(51.5%), 여학생은 1124명 줄어든 28만8783명(48.5%)입니다.


영역별 지원자를 살펴보면 


국어 59만2229명, 영어 58만8823명이다. 


수학은 가형(이과형) 18만1936명, 나형(문과형) 38만3639명으로 모두 56만557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 지원자는 9만2471명이었는데요, 이중 6만3825명(69.0%)이 아랍어Ⅰ을 선택해 아랍어 쏠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