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2017학년도 수능] 5년만의 불수능, 국영수 모두 점수 하락, 수학 최대변수

moonje-zip 2016. 11. 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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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2016년 11월 18일 전국 1183개 시험장에서 60만 6천 여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2017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치뤄졌습니다.


시험이 끝난 후 각 입시 업체들은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취합한 결과를 통해 올 수능 시험에 대한 분석과 대입 전략에 대한 의견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입시 기관들의 공통적인 의견은 올 수능이 예전에 비해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주를 이르고 있습니다.


[국영수, 모두 점수 하락. 수학 최대변수]


2017학년도 수능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는 '어려웠다'입니다.


국영수 등 주요과목은 올 6,9월에 치뤄진 모의고사에 비해서 난이도가 높았으며, 지난 5년간 수능 중 가장 어려웠다고 합니다. 


언론에서는 '불수능'이라는 말로 이번 시험의 높은 난이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국어는 전체적인 지문의 길이가 길어졌으며 지문당 문항수도 늘어났습니다.

비문학 부분의 장문화 경향이 짙어지면서 중하위권 학생들 상당수가 시간 부족을 호소했다고 합니다.


수리 영역 역시 계산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 수가 늘어났으며 특히 개념을 바탕으로 추론하는 문제가 늘어 체감 난이도가 높아졌습니다. 


입시 기관의 평가는 수리 영역의 난이도가 가장 높아 수리 영역 점수가 대입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지문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진데 특이한 소재를 다루는 등 생소한 지문이 출제되었다고 하네요.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어려워진 시험 탓에 등급컷이 많이 내려간 것으로 가채점 결과 나타났습니다.



[가채점 이후 꼼꼼한 입시 전략 짜야]


예전에 비해 전체적인 점수대의 하락으로 당황한 수험생들에게 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 점수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가채점 결과와 입시 기관에서 발표되는 가채점 등급표를 참고해서 입시 전략을 짜는데 집중할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등급확인, 가능 대학 선정, 입시 요강 및 입시 일자 등을 확인하여 꼼꼼한 입시 전략을 세운다면 기대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교와 주변 전문가들과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대입 전략을 세워 수험 생활의 마무리를 잘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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