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대입 시작]
3월 개학이 다가왔습니다. 다른 학년에 비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3월 개학이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맞게되는 중요한 시험을 준비하는 고 3학생들은 긴장감과 기대감이 교차하기도 하고 불안감이 커지기도 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대학 입시는 무엇보다 전체적인 입시 스케쥴을 잘 살펴서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첫 걸음입니다.
[수시 지원자]
가장 주목해야 할 입시 스케쥴은 9월부터 시작되는 수시입니다.
수시에서는 3학년 1학기 내신 성적까지 반영이 되기 때문에 수시로 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 1학기 중간, 기말 고사까지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학교의 중간, 기말 고사 일정과 범위를 확인하고 내신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자신이 지원하는 수시 전형이 면접, 논술, 특기자 등 내신 성적 이외의 것을 요구하는 전형이라면 내신 준비와 함께 별도로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평소 공부 스케쥴 관리가 더더욱 필수적입니다. 자칫 지나치게 타이트한 계획을 세우는 경우에는 조금만 엉크러져도 스케쥴 전체가 망가지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수시 지원을 하는 경우 논술,면접, 적성고사 등은 수능 전과 후에 걸쳐 치르고 있습니다. 수능 준비와 논술 등을 동시에 준비하는 학생들은 우왕좌왕하다가 수시와 수능을 모두 놓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목격하게 됩니다.
[정시 지원자]
정시 지원자의 경우는 모의고사를 통한 자신의 위치와 실력을 항상 주목하고 그를 통해 실력을 보완, 발전시켜가야 합니다. 6월, 9월 모의고사는 재수생들까지 모두 치는 모의고사기 때문에 이때 나온 성적과 등급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수능까지 공부 계획에 반영해 수능 시험을 준비하도록 하는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이 중요하지만 잘쳤다고 좋아하고 못쳤다고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정시 지원자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은 대입 수능 시험뿐이기 때문에 그 전 모의고사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활용하여 자신의 실력을 측정하는 것에만 의미를 두고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불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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