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식

[2022년 대입] 내년 대입 치르는 현 고2, 고려대-연세대 정시 40%로 확대..서울 주요대학 수능 비율 높아져

moonje-zip 2020. 4. 3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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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22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발표
학종은 감소하고 수능·수시 교과는 늘어나
SKY 정시비중 모두 상승...서울대 8.2%p↑

 


현재 고교 2학년생이 내년에 치를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 주요 대학 정시 모집 비율이 30% 이상으로 높아집니다.

 

2022 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정시 비중은 24.3%로 정해졌습니다. 75.7%를 차지하는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은 22.9%입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의 영향으로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 2023학년도까지 정시 비율을 40% 이상으로 늘리도록 한다고 밝힌 서울 주요 16개 대학 가운데 고려대·서강대·연세대 등 9개 대학이 2022학년도 입시부터 정시 비율을 40%로 확대합니다. 

 

서울 외 지역 대학에서는 학생부위주 교과전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29일 확정·발표한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에 따르면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은 2022학년도에 34만6553명을 모집합니다. 정원은 전년도보다 894명 감소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수시는 학생부위주, 정시는 수능위주 전형이라는 골격은 2022학년도 대입에서도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그러나 세부전형별로 따져보면 수시 학종에서 모집인원이 6500여명 줄었고, 그만큼 수시 학생부교과 전형과 정시 수능위주 전형에서 늘었습니다. 

정시모집에서는 8만4175명(24.3%)을 선발합니다. 대입 정시비중은 2019학년도 23.8% 수준에서 2020학년도 22.7%로 떨어졌다가 2021학년도부터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정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7만5978명을 선발합니다. 전체 정원 21.9%로, 정시전형 가운데 90.3%에 달합니다.  

수시모집의 86.9%(22만8009명)는 학생부위주 전형이 차지하며, 이 중 학종은 줄고 학생부교과 전형은 늘었습니다.

 

학종으로는 총 7만9503명을 선발하며 전년도 대비 6580명(-1.9%포인트) 줄었습니다. 반면 학생부교과 전형은 1582명(+0.6%포인트)이 늘어난 14만8506명을 선발하며 전체 정원의 42.9%입니다. 

수시 논술위주 전형은 1만1069명(3.2%), 실기·실적위주 전형은 1만8817명(5.4%)로 나타나 전년도 비중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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